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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공간 재배치, 성도 편의성 높인다

당회장 직속 <공간환경개선특별위원회> 발족
위원장에 김인식 장로·윤준선 교수 공동 임명
통폐합, 재조정 통해 효용성 극대화 기대

 우리 교회 공간을 용도별·기능별로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 ‘공간환경개선특별위원회’가 당회장 직속으로 가동되는 안이 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현재 우리 교회가 성전 및 교육관, 업무동으로 사용중인 본성전, 세계선교센터, 제1교육관, 제2교육관, 영산복지센터가 교회 공간 배치 프로젝트에 포함됐으며 11월중에 건물별 사용 실태를 실사하고 부서 및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12월 관계자 연석회의에서 공간 재배치 기본 방향을 설정한 후 연말까지는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그간 교회학교나 청년들이 공간 부족으로 복도나 계단 등지에서 모임을 갖거나 성경공부를 하던 불편함들이 해소되고 주일만 사용하고 평일에는 비어있는 공간들을 최대한 활용하게 되면서 공용 사용 공간이 대폭 확대되며 교회 내 잉여공간 재조정 및 통폐합, 재배치 계획 등이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기획위원회(위원장 전용선 장로)에서는 공간조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영훈 목사는 13일 공간환경개선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위원장은 김인식 장로(증경 장로회장)와 윤준선 교수(강남대 건축공학과 전임교수)로 외부 인사를 포함한 공동위원장 체제로 구성됐으며 장로회 수석부회장 박경표 장로가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실무위원 : 정길영 목사, 김선배 장로, 김두영 장로, 전용선 장로, 이영출 장로, 유병출 장로, 김달위 장로(위원장·부위원장 포함 10명)
▷위원 : 김채수 장로, 김양일 장로, 이상만 장로, 유경민 목사, 엄태욱 목사, 황윤성 목사, 김호성 목사, 박덕수 목사, 변성우 목사, 남형덕 목사, 안정복 장로, 진중섭 장로, 이장우 장로, 최월수 권사, 윤 례 권사, 김영근 안수집사(이상 16명)
 이영훈 목사는 “2018년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으면서 교회 환경 개선은 급선무이므로 60주년 이후 차세대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우리 교회가 위치해 있는 여의도는 회사원들이 밀집돼 있는 특수지역이므로 우리가 지역사회를 어떻게 섬길 수 있는지를 고민해봐야 한다”며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공간들을 전면 백지화해서 공간 재배치를 하되 선교, 교육, 복지 등 빌딩별 특성화를 추진하고 출입구가 많고 넓어서 안전 관리에 취약한 대성전의 안전시스템 문제에 대해서도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인식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마음이 나뉘면 할 수 없으므로 마음을 같이해서 하나님의 일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자”고 말했다. 또 윤준선 교수는 “세계 제일의 교회에서 이런 일을 맡게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공간 사용 효율화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건설분야 33년 경험을 살려 외부인으로서 객관적 시각으로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부위원장 박경표 장로는 교회 공간 건물별 사용 면적을 보고하고 “비효율적 공간을 바로잡는 것이 공간환경개선특별위원회의 목적이므로 현재 사용자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사명감을 가지고 이 일을 추진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공간환경개선특별위원회의 이같은 노력들이 가시화되는 2017년도부터는 우리 교회 공간이 새롭게 재배치되어 우리 교회 성도는 물론 지역사회에도 적잖은 영향력을 끼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될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입력 : 2016.11.20. am 10:29 (편집)
최정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