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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순종하십니까?

 세상 사람들은 돈, 명예, 권력, 건강 등을 삶의 목표로 삼고 그것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들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간, 물질, 열정 등 모든 자원을 투자합니다.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스스로 원하는 바를 이루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공을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경쟁 속에서 다른 사람들을 제쳐야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성공에 이르더라도 그들의 삶 가운데 대부분 진정한 열매, 하나님이 인정하실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의 성공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추구하는 목적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만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둡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기뻐하시는 뜻대로 사는 자들을 돌보시고 지켜주십니다.

 미국 스태니타 재단의 창립자이며 자신의 사업을 모두 하나님께 바친 사업가로 유명한 스탠리 탬의 이야기입니다. 탬은 어린 시절부터 영업에 재능을 보였습니다. 사업가로서 성공하고자 하는 열의 또한 대단하여 고등학교 졸업 직후부터 뛰어난 사업 수완을 보였고 지역 주민들에게 ‘성공한 소년 탬’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탬은 사업가로서도 뛰어났지만 사업 자체를 삶의 목적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 안에서 삶의 진정한 의미와 기쁨을 찾는 신앙인입니다. 그는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이 나를 변화시키도록 온전히 내어드리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사업이 점점 커지자 탬은 자신이 사업과 물질보다 하나님을 더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회사 지분의 51%를 하나님께 드리는 작업에 실제로 착수한 것입니다. 자신의 지분보다 하나님의 지분을 2% 더 많게 함으로써 탬은 하나님을 선임 파트너로 모셨던 것입니다. 이 작업은 많은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변호사와 이 일을 상의하는 중에 ‘말이 안 된다’는 의견을 듣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탬은 뜻을 분명하게 정하고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탬의 마음을 알게 된 변호사의 도움으로 결국 스태니타 재단을 세웁니다. 탬의 회사에서 번 이익금의 51%는 스태니타 재단으로 들어가며, 스태니타 재단에서 하나님의 일을 위해 물질을 지원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1955년 탬은 이미 회사의 지분 60%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회사를 온전히 드리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들었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항상 순종하던 탬조차도 이번에는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주님, 못 하겠습니다. 60%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당신께 10%도 채 드리지 않습니다”라고 항의하는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마태복음 13장 44∼45절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마 13:44∼45).

 결국 탬은 1955년 1월 15일, 회사의 모든 지분을 하나님께 내어 드리고 자신은 소유자가 아닌 한 사람의 직원으로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탬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는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소유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이를 증명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는 바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삶의 의미와 진정한 기쁨, 보람을 발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이 담긴 순종과 헌신을 보이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형통케 하십니다. 세상에서 문제와 어려움을 당해도 하나님의 돌보심 가운데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기사입력 : 2016.11.06. am 07:53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