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기 목사 “분명한 사명감으로 믿음의 길 달려가자”

 구로대교구는 16일 구로대교구 사무실에서 3040세대 예배를 드렸다. 81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구로대교구장 김춘기 목사가 사무엘하 18장 19절∼33절을 본문으로 ‘무엇을 위해 달렸는가’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춘기 목사는 “인생은 목적을 위해 달려가는 존재다. 아히마아스는 자신의 상급을 바라보고 지름길인 들길로 달렸지만 구스인은 사명을 위해 늦더라도 정도로 달려갔다. 결과를 보면 다윗왕이 아히마아스는 물리쳤고 구스인은 왕이 듣고자했던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구스인은 달음질의 목적을 달성한 것이다. 그러므로 30∼40세대 여러분은 구스인과 같이 인생의 분명한 사명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정도인 믿음의 길을 달려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말씀 후에는 지구장 모재윤 장로가 인사말을 통해 “신앙생활 잘하고 교회에서 하나님께 봉사하며 주의종을 잘 섬기자”고 권면했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화분을 나눠주고 서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