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2대교구 3040모임 ‘아름다운 동행’이 이번 달에는 창조과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7일 서교동 비전라운지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라브리공동체 성기진 박사가 초청돼 과학사를 통해 본 과학과 기독교에 대해 강의했다.
 성기진 박사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기독교세계관(창조)과 자연과학세계관(진화론)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있고 자연과학세계관이 더 설득력 있게 다가올 때 세계관의 혼란은 물론 더 이상 기독교의 진리가 보편적인 진리로 여겨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기독교인으로서 자연과학을 대하는 바른 자세에 대해 제시했다. 성기진 박사는 캐나다 UBC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퀸즈대학교에서 정치철학 석사와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과학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마포2대교구는 30·40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와 모임을 갖고 이들을 리더로 양육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날 모임은 성도 뿐 아니라 대교구장 강병영 목사와 교역자들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