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애 1:12  ◎ 찬송 : 463장 (통 518장)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여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 고난 가운데 처한 이웃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사람들이 바로 예수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복음으로 인하여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사람들의 안위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배고픔과 추위 가운데 고통을 받는 사람들의 슬픔에 공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직접적인 내 문제가 아니므로 공감해주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때마다 죄의 문제로 죽어야하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대신 십자가에서 못 박히신 예수님의 사랑을 되새겨봅시다. 우리의 처지를 공감하셨던 그분을 본받아 이웃과 공감하여 가진 것을 나누고, 이웃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할 수 있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 기도 -  
 하나님, 우리에게 허락하신 사랑과 관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예수의 마음으로 살필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