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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차 제3회 정기실행위원회 개최


태풍 피해 교회 상황 수집, 지원금 지급키로
자연재해 대비 ‘특별재난위원회’ 신설 운영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는 20일 대전순복음교회(담임 김석산 목사)에서 제65차 제3회 정기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행위원회에서는 4일 제주도를 상륙해 한반도 남부를 할퀴고 간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교회에 총회가 구제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그리고 향후 자연재해에 대비하고자 특별재난위원회를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이영훈 총회장은 “제주, 울산, 거제 등 피해 지역 교회들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지방회장들이 피해상황을 실사하고 종합하여 보고해달라. 총회 차원의 대책으로 구제금을 일괄 지급한다. 또 피해가 큰 교회는 지역의 대형 교회들이 모금 등을 통해서 추가로 도와줄 것”을 요청한 후 “전국 교회들이 피해 입은 교회들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실행위에서 총회가 지향하고 있는 사회 섬김에 더욱 힘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총회는 제 65차 지방회 임원수련회를 경주에서 개최해 경주에 희망을 전하는 경주 살리기 기도대회를 열어 안산에 이어 재난 당한 이웃을 돕는 프로젝트를 가동키로 했다.  

 실행위원회에서는 특별재판위원회가 구성됐다. 특별재판위원장은 유순종 목사가 맡으며 8명의 위원은 총회 임원과 회장단이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안건 결의사항으로는 ‘경수지방회’를 ‘수원지방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 순복음충북신학교를 폐교하기로 결의했다. 청주지역에 있는 3개의 신학교를 한 개만 남겨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다른 안건으로 서울 강서지방회장 고충진 목사(은석교회)를 지방회장 실행위원으로 인준했다.

 실행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총회가 위원회를 구성할 경우에 지방회의 자문을 받아 역할에 적합한 위원을 선정토록 하자는 안,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목회자 보수교육 실시하자는 안, 연금공제회 진행상황 보고 등이 건의됐다. 
 실행위원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윤종남 목사의 사회, 부총회장 김인식 장로의 기도 후 이영훈 총회장의 설교, 총무 엄진용 목사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자 꽃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종말신앙이다. 종말신앙을 믿는다면 기독교는 타락할 수 없다. 한국 교회가 영적으로 침체된 이유는 주님의 재림을 바라보지 않고 현실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목숨을 다해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하성 교역자들이 다시 한 번 강력한 성령운동, 전도운동 펼쳐야 한다. 새로운 성령운동의 공동체를 이루도록 하자”고 말했다.

 우리 총회는 제65차 회기부터 전국 교회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서울과 여의도 중심으로 회의를 개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각 지역을 방문, 축복대성회에 참가하고 임원회와 실행위를 열고 있다. ‘지역으로 찾아가는 총회’의 일환으로 이번 실행위원회가 대전서 열린 것. 이번 충청지역 방문은 경기 북·인천에 이어 두 번째다. 총회는 하루 앞선 19일 충청지역연합회(회장 송기출 목사)가 주최한 충청지역연합회 축복대성회에 참석해 이 지역의 부흥을 기도했다.

 

기사입력 : 2016.10.23. am 10:25 (입력)
이소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