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 심금울린 뮤지션 재능기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

 굿피플이 지구촌 곳곳의 소외되고 굶주린 이웃들을 돕기 위해 굿피플 문화 홍보대사 및 뮤지션들과 함께 진행하는 만원의 기적 ‘러브콘서트’를 14일 일산 예수가족교회에서 개최했다.
 박윤신 아나운서(굿피플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된 러브콘서트는 찬양 사역자 사랑이야기, 소프라노 김 수, 피아니스트 김소원, 헤븐보이스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막을 열었다. 이날 러브콘서트에는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89명이 후원 신청서를 작성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뜻을 모았다. 
 러브콘서트에 함께한 예수가족교회 신성남 담임목사는 “부모로부터 방치되고  학대로 인해 고통받는 아이들 모습을 직접 마주하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을 결코 외면해서는 안되므로 성도들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굿피플과 예수가족교회가 함께한 러브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또 한 번 예수님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통로가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