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목사 “예수님의 마음 품고 일본 선교 힘써달라” 당부
순복음동북아일본총회 2016년 총회 및 목회자세미나가 17∼19일까지 일본 시즈오카현 야마하리조트에서 열렸다. 지난 40여 년 동안 ‘일본 1천만 구령’을 위해 헌신해온 순복음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총회에서는 이영훈 목사가 개회예배와 목회자세미나 첫 강의를 인도했다. 개회예배에서 빌립보서 2장 1∼5절 말씀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주제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지신 십자가를 전하는 것”이라며 말씀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던 사역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조용기 목사로부터 시작된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핵심이 ‘십자가 복음’이라고 설명하며 성령의 능력을 덧입어 일본 선교를 꿈꾸고 믿고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교회 부흥을 위해서는 예수님의 마음인 겸손과 섬김을 닮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수님이 보이신 섬김의 마지막 자리가 십자가 사랑이었음을 이야기한 이영훈 목사는 “그 사랑을 전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 돼야 한다. 또한 충성하며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조용기 목사님은 일본에 대해 많은 애정을 갖고 ‘1천만 구령’을 선포하셨다. 기독교의 핍박이 극심한 동남아시아에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일본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길은 ‘오직 순복음의 성령운동’ 뿐이다.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각지에서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도록 여러분이 부흥의 주인공이 되길 희망한다”고 선교사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17일 개회예배와 세미나를 시작으로 18일에는 순복음대만총회장 장한업 목사가 두 번째 세미나를 인도했고, 같은 날 저녁에는 순복음대만총회 총무인 서상진 목사가 성령대망회를 이끌었다. 또 안양원, 김일 목사가 새벽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순복음동북아일본총회장 김유동 목사는 “지난해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진행했던 순복음동북아일본총회를 더 많은 사역자들과 함께 모여 기도하기 위해 일본 현지 개최를 계획하게 됐다. 이제껏 열린 총회 중 최다 인원이 참석했고, ‘일본 1천만 구령’이라는 우리의 사명감을 재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총회장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신임총회장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순복음동경교회)에게 임명장을 전하고 선교후원금을 전달했다.
시즈오카(일본)=글 사진 오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