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영 부목사 “주인의식 갖고 섬김과 헌신” 당부

 안수집사회는 9일 안수집사회 사무실에서 신임 안수집사 환영예배를 드렸다. 김영근 안수집사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증경회장 이명근 장로의 대표기도, 안수집사회 찬양단의 특송에 이어 정길영 부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잔칫집의 필요한 헌신’(요 2:1∼1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어떤 가정이든지 물질의 포도주 혹은 건강의 포도주가 떨어져 힘들어질 수 있다”며 우리가 잘 하건 못하건 문제는 반드시 다가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의 해결사 되시는 예수님에 대해 역설하며 “우리에게 다가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따르는 순종과 헌신이 필요하다. 초대교회의 일곱 안수집사들처럼 신임 안수집사를 비롯한 모든 안수집사들이 우리 교회의 기둥이요, 허리의 역할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최병익 장로(제직봉사분과위원장)가 “안수집사회는 우리 교회 58년 역사 가운데 큰 역할을 해왔다. 안수집사회가 주님의 몸된 교회를 받들고 헌신했기 때문에 지금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있을 수 있었다”며 신임 안수집사들도 이런 아름다운 전통을 잘 이어가길 당부하고 환영했다.
 김영근 안수집사회장은 신임 안수집사 대표 김홍렬 안수집사에게 안수패를 전달했고 최병익 장로와 이명근 장로는 각각 신임안수집사에게 안수집사 배지를 패용해 주었다.
 이날 신임 안수집사회 환영예배에는 증경회장들과 안수집사회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