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장교 및 기간병 대상 특강

 이영훈 목사는 7일 충청남도 논산시에 위치한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군장교들과 기간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명사초청 특강 강사로 초청돼 강연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육군훈련소 내 대강당을 가득 메운 1000여 명의 군인들에게 ‘절대긍정의 힘’을 주제로 긍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자세를 가질 것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최근 일반사회에서 ‘7포 세대’라는 청년들이 취업, 연애, 결혼 등을 포기하는 부정적인 사고에 사로잡혀 있으며, ‘금수저, 흙수저’ 같은 스스로 신분이 다르다고 구분 짓는 것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베트남전쟁 당시 미국의 도움을 받은 베트남국민당이 월맹에 비해 무기나 인력 등 모든 것이 우세했지만 정신력이 약해 패배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우리는 이런 부정적인 사고를 뛰어넘어야 한다. 이렇게 우리를 짓누르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과 사회분위기를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야 한다. 이를 위해 늘 ‘나는 위대하다,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의 고백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긍정의 고백은 성경에 많이 기록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성경에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귀한 존재임을 말해주고 있다”며 “군 리더인 여러분이 앞장서 절대긍정의 생각과 자세를 가지고 군을 이끌고 사회를 변화시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이영수 장로회장을 비롯한 장로회 임원, 남선교회장 이장우 장로, 기하성(여의도순복음) 군선교위원장 고석환 목사 등과 함께 서상국 육군훈련소장의 안내를 받아 새롭게 지어지고 있는 연무대교회 공사현장과 훈련병들의 각개전투훈련 현장을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