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도구삼아 세상속 빛과 소금 역할 감당
2일 복지사업국 상담소 성도 대상 무료 공개강좌

 복지사업국 상담소 주관 공개강좌가 2일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제1교육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공개 강좌는 상담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무료로 실시하고 있어 회를 거듭할수록 성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강좌에는 정석환 연세대 교수가 초청됐다.

 정석환 교수는 공개강좌에서 “자살률과 이혼율이 급증하는 이 시대에 부정적 사건 사고 속에서 자신을 지키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상담이 좋은 도구가 된다”면서 “내가 어디에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그리고 내가 이 땅에 왜 보냄을 받았는지를 알고 내 삶의 자리에서 소명을 어떻게 이룰지를 알아야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또 “이 소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상담이 중요 도구가 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언어가 긍정적이면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되므로 긍정의 언어, 희망의 언어, 치유의 언어가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성도들은 다시 한번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상담의 중요성을 깨닫고 긍정의 언어 사용을 삶 속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재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