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순복음교회는 2일 실업인선교회 주관으로 육군56사단 3298부대 내 푸른성림교회를 방문하여 위문 예배를 드렸다.
 한영호 목사(푸른성림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송영준 담임목사는 요한복음 2장 1∼11절의 말씀을 근거하여 ‘순종과 기적’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군대에 순종이 있어야 하듯 단순히 교회를 다니는 형제들이 되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삶의 목표, 인생의 가치와 생각이 변화되길 바란다”며 “주 예수를 믿어 구원 받고, 나를 위해서 사는 것보다 남을 위해서 사는 것이 더 큰 가치임을 깨닫는 기적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날 예배에는 청년부의 특송과 실업인선교회 몸 찬양에 이어 이근재 장로(실업인선교회 회장)가 제대할 때까지 몸 건강하기를 기도하겠다며 격려사를 전하고 교회와 장병들에게 준비한 냉장고와 선물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