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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월) - 내 영혼의 가지치기

◎말씀 : 요 15:1∼2  ◎찬송 : 426장 (통 215장)

 결실의 계절, 가을입니다. 그런데 가을의 풍성함은 사실상 그 이전 해 늦가을부터 초봄에 이르는 ‘가지치기’에서 시작됩니다. 뿌리로부터 올라오는 자양분을 빼앗아 결실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가지들을 잘라내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풍성한 열매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열매 맺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 영혼의 가지치기’, ‘내 영혼의 정결 작업’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영적 생명력을 빼앗고 분산시키는 죄의 가지들을 먼저 솎아낼 때 우리는 풍성하고 아름다운 결실을 거둘 수 있습니다. 물론 죄의 가지들을 쳐내는 과정은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내일의 결실은 오늘의 가지치기에서, 채움은 버림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소망 가운데 과감히 가지치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기도 -
 내 영혼의 결실을 위해 쳐내야 할 불필요한 가지들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한 주간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사입력 : 2016.10.03. am 10:08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