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음화 위해 합심으로 기도

 동작대교구 남성연합예배가 22일 베들레헴성전에서 있었다. 장로, 안수집사, 권사 및 남녀 지구역장, 성도들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이명근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문섭 동작대교구장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행 18:1∼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잘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며 누구나 잘되어지는 환경을 원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가 많으며 사도 바울도 아덴에서 복음을 전하다 쫓겨나는 위기를 맞았음을 전했다. 김 목사는 “그러나 어려움 가운데서도 되게 해주시는 하나님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나게 해주시고 고린도교회를 세우게 하셨다”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창조의 하나님이고 되게 해주시는 하나님임을 강조했다. 또한 김 목사는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며 “여기 모인 동작대교구의 장로, 안수집사, 권사, 남녀 구역장, 성도 모두를 하나님이 특별히 사용하기 위해 부르셨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 모두가 성령 충만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