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근 목사 믿음으로 섬기는 회원되길 당부

 남선교회는 21일 바울성전에서 9월 헌신예배를 드렸다. 남선교회 회원들은 물론 가족들도 참석해 함께 찬송하고 기도하며 헌신예배에 의미를 더했다.
 박대순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홍병기 장로(여의도직할지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미라클찬양대의 특송과 여의도순복음강릉교회 율동팀의 워십과 난타공연이 이어졌다. 강사로 초청된 여의도순복음강릉교회 임형근 목사는 ‘믿음 소망 사랑’(살전 1:2∼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남선교회가 데살로니가교회처럼 세계 교회에 본이 되길 바란다”며 데살로니가교회가 칭찬받는 세 가지 이유에 대해 전했다. 임 목사는 “데살로니가교회는 믿음으로 일을 했다”며 “봉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과 힘으로 봉사하는 것이지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통로가 되고 도구가 되어야 한다. 항상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데 그 방법이 기도다. 우리가 불평하고 원망하는 이유는 우리가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제자들이 예수님처럼 귀신들을 쫓아내지 못한 이유도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 되길 바라신다. 믿음이 복을 받는 그릇이 되기 때문이다. 시간이 남아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가장 먼저 귀한 것을 드리는 것이 믿음이다”라며 회원 모두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고, 한계를 두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행하고, 오실 주님을 소망으로 바라보고 인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남선교회장 김선배 장로가 총무실(단체)과 임승택 안수집사(기획조종실)에게 우수봉사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