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실업대란 사회문제 해결 나서
제5회 순복음취업박람회 100개 업체 참여 1500명 방문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취업을 소망하는 실버 세대까지 아우르는 제5회 순복음취업박람회가 11일 우리 교회에서 열렸다. 우리 교회에서 주최한 제5회 순복음취업박람회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주관, 영등포구청 후원으로 진행됐다. 약 100개의 업체가 참여한 순복음취업박람회에는 1500명이 방문했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장 안정복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취업박람회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우리 교회와 영등포구청 관계자가 참석해 업체와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이영훈 목사는 “경제불황 등 실업이 심각한 시대에 취업박람회가 취업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꿈을 심어주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취업박람회를 둘러보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동안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많은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성과가 있었다”며 “우수한 기업과 구직자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도 좋은 결실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베다니홀과 광장에는 구직을 원하는 청년과 구인을 원하는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이 진행됐다. 취업정보와 이력서 작성지원을 돕는 구직자 지원관, 영등포구청과 유관기관부스가 설치된 취업지원관, 30세 이하 청년들을 위한 청년채용관, 60세 이상을 위한 실버채용관 등이 마련됐다. 또한 면접사진, 메이크업, 이미지컨설팅을 도와주는 부대행사관,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창업지원관, 일반 기업들로 이뤄진 일반채용관, 기업의 제품과 상품을 전시하는 기업홍보관이 마련돼 구직 기업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자녀의 취업을 위해 박람회장을 방문한 박희진 권사(영등포대교구)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해 많은 정보를 얻게 됐다”며 “교회에서 개최하는 취업박람회인 만큼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많이 참여한 것 같다”고 전했다. 김우진 성도(가스펠선교회)는 “이 곳에서 이력서 작성과 사진까지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취업을 원하는 업체에 대한 설명도 듣고 면접도 그 자리에서 진행돼 박람회장을 찾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3년 째 박람회에 구인업체로 참여하고 있는 삼성화재 부스에는 29세부터 68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상담을 받았다. 상담을 진행한 삼성화재 박중무 지점장은 “신앙인이라 인상이 좋고 긍정적인 분들이 눈에 띄었다. 작년과 재작년에 취업박람회를 통해 오신 분들이 지금 일을 열심히 하고 계신분이 많다”며 이번에도 눈에 보이는 인재들이 많이 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OODTV 기독교 복음방송 이인선 정책기획실 수석팀장은 “청년들의 참여도 있었지만 부모들이 자녀취업을 위해 문의한 경우도 많았다. 1차 면접 후 인재로 보이는 청년들이 있었다. 곧 2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순복음취업박람회는 7월부터 상설청년채용관을 열어 기업과 구직자가 신앙 안에서 소통하며, 고용과 취업의 결실을 맺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다음 상설 청년채용관은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주에 베다니 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