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교직원예배서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 강조
 9월 교직원예배가 13일 시온성전에서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요한복음 4장 23∼24절 말씀을 인용해 “최근 세계적으로 중요한 대회에 참석한 후 얻은 결론은 부흥하는 교회의 특징은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였다”고 전제한 뒤 “미국에서 제일 많이 모이는 레이크우드교회(조엘 오스틴 목사)의 예배 모습을 보더라도 예배에 올인(all in)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새들백교회(릭 워렌 목사)는 버스나 전철이 없는 두메산골에 교회가 위치하고 있는데도 1, 2, 3부 예배가 가득 채워질 정도이고 30분 찬양 30분 설교에 집중하고 있다”며 “인도의 갈보리템플(사티쉬 쿠마르 목사) 교회는 1회 예배에 3만6000명이 모이고 있는데 이곳 역시 예배에 집중하는 교회”라고 말하고 예배는 교회 부흥의 핵심이고 신앙생활의 기본임을 거듭 강조했다.
 또 “우리 삶의 모든 중요한 순간에는 항상 예배 먼저 드려야 한다. 예배를 통해 살아나고 변화되고 치료되고 회복되는 것이다. 예배는 곧 성령충만이고 말씀충만이므로 예배가 살아야 하고 예배가 살면 교회가 살고 부흥하게 된다”며 “예배와 찬양에 은혜가 임하도록 항상 기도해야 하고 설교는 항상 짧으면서도 함축적으로 은혜를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이날 모인 교직원들에게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창시절 얘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의 학창시절에는 매주 금요일 철야예배로 밤을 새우고 토요일에 학교에 가도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유일한 기쁨이었을 만큼 예배를 사모했고 예배에 집중했다는 것. 이영훈 목사의 말씀 후 교직원들은 예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모든 예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