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는 10일 임·회원 35명과 여의도순복음동탄교회 성도 12명 등 총 50여 명이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보병 제7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 군장병 360명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290명의 훈련병에게 침례를 베풀었다.
 신병교육대 내 다메섹교회에서 열린 이날 예배는 김재학 목사(칠성교회 담임)의 사회로, 김만수 장로(군선교회 증경회장)가 대표기도했고 샬롬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이성우 목사(여의도순복음동탄교회 담임)가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침례를 받은 여러분은 이제 하나님의 백성이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군장병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어 군선교회장 정효영 안수집사와 서정열 장로(7사단장)는 침례를 받은 군장병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열심히 군생활할 것을 당부하며 축사했다.
 군선교회원들은 준비해간 십자가목걸이, 성경, LED랜턴, 핸드크림 등을 선물하고 토스트와 음료 등 간식을 전달했다.
 한편 군선교회는 군부대 방문에 앞서 휴전선 철책 선에 위치한 ‘칠성전망대’를 방문해 예배를 드리고 통일한국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