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지˙국장 대교구장 회의서 ‘예배와 찬양’에 중점 지시

 9월 지·국장 대교구장 회의가 이영훈 목사 주재로 13일 오전 새신자환영회실에서 열렸다.
 이영훈 목사는 올 하반기에는 ‘예배에 집중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라고 특별 지시하고 “예배는 교회가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영적 모습이므로 교회가 예배를 소홀히 하게 되면 침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살아있는 예배와 살아있는 찬양을 드리도록 예배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영훈 목사는 찬양대 찬양은 퍼포먼스(공연이나 연주회)가 아니므로 감동과 영감있는 찬양이 되도록 각별히 선곡과 영성에 중점을 두도록 하고 주일날 안내 봉사를 할 때도 결코 소홀함이 없게 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구역예배 및 심방예배 등 그 어떤 예배도 최선을 다해서 성도들이 기대하는 예배가 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라면 누구나 성도등록증을 만들어서 성도들의 출석 및 애경사까지 성도등록증으로 파악이 가능하도록 하고 올 연말까지 성도들이 전원 성도등록증을 만들어 새신자 정착 및 예배출석 확인 등에도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정길영 교무담당 부목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우리 교회 목회 방침 중 전도목표 설정 방식이 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A,B성도수 기준으로 전도목표를 설정하던 방식에서 앞으로는 지역별로 실제화하여 새신자 정착 중심의 전도목표가 설정됨에 따라 새신자 숫자에 따른 전도 목표 하달이 예상되고 대학청년국은 구역수로, 교회학교는 반 숫자로 목표가 설정되며 새신자등록 시스템이 다소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른 또다른 변화는 새생명행복축제와 새신자 정착 시스템과의 연결성인데 이를 통해 새신자정착이 한층 가속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