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교회 부흥의 주역 지구역장들 사명 재확인
정길영 부목사 성령 충만한 지구역장될 것 강조
우리 교회 부흥의 주역인 평신도리더 지역장 및 구역장들을 위한 제83회 추계 지구역장세미나가 7일 대성전에서 있었다. 지성전과 기도처 등에서도 위성중계로 참여한 이날 세미나에는 정길영 부목사가 강사로 나서 ‘구역부흥의 원리’(행 2:44∼4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우리 교회는 대조동에서 5명의 천막교회로 시작해 세계 최대 교회로 성장하며 전세계 기독교계에서 유례없는 폭발적인 부흥의 역사를 이어왔다. 우리 교회 성장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평신도를 지도자로 세운 구역조직이다. 우리 교회는 구역조직을 활성화 시켜 단기간에 세계 최대 교회로 성장했고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었다. 우리 교회의 구역조직은 한국교회는 물론 전 세계 교회의 성장모델이 됐다. 우리 교회는 구역을 담당하고 있는 구역장과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장들의 영적갱신과 사명재확인을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지구역장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길영 목사는 “우리 지·구역장들은 예수 안에서 모두가 정말 귀하신 분들”이라며 세미나에 참석한 지역장 및 구역장들을 격려하고 사명감을 고취시켰다. 정 목사는 “현재 지·구역 및 지·구역장들에게 많은 도전이 직면해 있다”며 여성들의 사회진출 증가, 생계를 책임지며 직장 생활하는 여성,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손자손녀들을 돌봐야 하는 권사들 등 사회적 상황을 비롯해 획일화된 지구역예배로 인한 젊은 세대들의 부적응, 나홀로구역의 증가, 현 지구역장들의 사명감과 자존감 감소 등 지·구역이 작은 교회로서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한 개선책으로 구역의 재편성, 지구역숫자 강화, 지구역장의 지속적인 훈련, 고령화에 대한 인식변화, 각 세대를 고려한 예배, 특화된 주말사역 등을 제시하며 우선 지구역장들이 직접적으로 지구역의 부흥을 위해서 열정을 회복하고 지구역장들의 자존감과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우리가 맡은 것이 단순한 것이 아니라 매우 귀한 것이란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한 정 목사는 전도우수자뿐만 아니라 우수 지구역장들도 격려하고 시상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하나님이 모두 기억하시고 반드시 상급을 주실 것”이라고 위로했다.
정 목사는 지구역장들에게 먼저 구역에서 예배를 회복하는 일에 힘쓰고 복음으로 무장할 것을 당부하며 예수님의 핏값으로 세워진 교회를 사랑하고 성령으로 충만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영혼을 사랑할 것을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성도들은 설교말씀대로 성령으로 충만해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영혼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여 삼창을 외치고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