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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베트남에 유치원 기공 교육혜택 활짝

이영훈 목사 “마음껏 뛰어놀며 베트남 미래의 밝은 빛 되길”

 국제개발 NGO 굿피플은 지난달 29∼30일 이사장 이영훈 목사와 회장 진중섭 장로, 굿피플 임회원들과 베트남 정부 및 인민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닌빈성 동흐엉 유치원 기공식과 푸토성 농짱씨젠 보건소 기공식을 가졌다.
 29일에는 닌빈성 낌선현 동흐엉면에서 유치원 기공식이 진행됐다. 동흐엉면은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지역으로 면적과 인구에 비해 교육기관의 수가 부족하여 어린 학생들이 멀리까지 걸어서 등교하는 실정이다. 특히 유치원생들은 40년전 지어진 낡은 건물에서 안전문제와 비위생적인 교육환경에서 수업을 받고 있으며,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유치원 등 아동보호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굿피플은 낌선현 인민위원회와 협력하여 교육환경 향상과 새로운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아래, 이곳 어린이들의 교육발전에 디딤돌이 되고 베트남 미래에 밝은 빛이 되길 기대하며 유치원 건축을 진행했다.

 기공식에서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지적 성장은 대부분 6세 이전에 형성된다.  굿피플과 베트남 정부가 함께 손을 잡고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롭게 건축되는 유치원에서 베트남을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당부했다. 또한 “유치원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전해지길 소망한다”며 축하했다.
 이어 베트남 정부 친선협회 부 쑤안 홍 회장, 인민원조위원회 판 아잉 썬 사장, 닌빈성 인민위원회 응우엔 티 타잉 서기장 등 관계자들이 굿피플과 한국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공식을 축하했다.

 내년 4월에 완공될 동흐엉 유치원은 2층 건물, 6개 교실, 2개의 교무실, 식당, 운동장 등이 새롭게 지어져 앞으로 약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추가로 교육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20년간 아이들을 가르친 쩐 티 투흐엉 선생은 “새롭게 유치원이 완공되면 더 많은 어린이들을 좋은 교육환경에서 가르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대된다. 우리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푼 굿피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16.09.04. am 11:37 (편집)
김용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