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정부 관계자들 지역발전과 주민생활 향상에 감사 전해
이영훈 목사… 주민과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 되어주길
굿피플은 동흐엉면 유치원 기공식에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푸토성 농짱 씨젠보건소 재건축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보건소가 농짱면 주거지역 중심부에 위치해 많은 주민이 참석한 기공식에서 농짱면 학생과 주민들은 직접 준비한 부채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온 손님들을 환영했다.
1988년 지어진 보건소는 건물의 노후화로 시설의 상당부분이 폐쇄되었고, 열악한 환경에서 의료진 3명이 진료를 담당하고 있었다. 이에 굿피플은 씨젠의료재단과 함께 현재의 자리에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새로운 보건소를 건축해 농짱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 회장 진중섭 장로와 회장단, 씨젠 의료재단 천종기 이사장, 푸토성 친선협회 짠 푸 티에우 회장, 비엣찌시 응우엔 홍 반 시장, 인민원조위원회(PACCOM) 응우엔 응옥 훙 부사장 등이 함께해 기공식을 축하했다.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건물 노후화 등으로 보건소가 제 기능을 못한다는 얘기를 듣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 굿피플과 씨젠의료재단의 도움으로 보건소를 재건축하게 됐다. 농짱씨젠보건소가 새롭게 재탄생해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 굿피플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베트남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하를 전했다.
농짱면 레띠 투 홍 보건소장은 “베트남에는 의사와 간호사가 있어도 병원이 부족해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베풀기 쉽지 않았다. 이제 새롭게 지어지는 보건소를 통해 약 10명이 넘는 의료진이 추가로 진료를 시작해 주민들에게 첨단 의료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푸토성 친선협회 짠 푸 티에우 회장은 이영훈 목사와 천종기 이사장에게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굿피플 회장 진중섭 장로는 “굿피플은 1999년부터 베트남에 수해지원, 심장병아동무료수술, 의료봉사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아이들과 약자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