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는 지난달 26일 예루살렘성전에서 2016 하계 침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년 96명, 청년 4명으로 총 100명이 침례를 받았다. 정재명 담임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이번 2016 하계 침례식은 2년 만에 열려 그동안 침례를 받지 못했던 성도들은 물론 새가족과 청년들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침례에 앞서 침례자들과 가족, 교구식구들은 찬양과 기도로 침례를 준비했다. 정재명 목사는 마가복음 1장 9절에서 11절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침례를 통해 새로운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 이제부터 우리와 동등되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살자”고 말했다.
 침례자들은 침례문답 후 침례를 받으며 주님을 구주로 모시고 거듭난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침례 후에는 성찬을 통해 예수님을 기억하고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