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2016년 정기인사 발표가 있었다. 발표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정길영 부목사는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들이다’(출 3:7∼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임무를 맡겨주시고 우리를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 성도들의 어려움을 보고 듣고 알고 역사하신다.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출발해야할 때이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인사위원들의 전체 인사 후 인사위원장 신범섭 장로가 인사 기준안 발표를 했다. 신 장로는 “이 자리를 계획하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자신의 임무에 충성하신 교역자들에게 전 성도를 대신해 감사드린다. 이제 새로운 임지에서 새 마음과 새뜻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장로는 현재 사역하고 있는 부서에서 1년 6개월 이상을 기준으로 인사이동이 있고 소수의 예외자가 있음을 밝히며 부서의 특성과 부서장의 의견을 참고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