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대교구 3교구 기도처 입당예배가 23일 우장산동 소재 신설 기도처에서 열렸다. 그동안 강서분교를 기도처 삼아 예배를 드려왔던 성도들은 새롭게 마련된 기도처를 보고 감사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기도처 입당예배는 홍기학 목사의 사회, 김재경 장로의 기도에 이어 강서대교구장 이대영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대영 목사는 ‘연합의 삶’(사 56:6∼7)을 주제로 설교하며 3교구 성도들의 연합과 영성을 당부하는 한편 기도처가 주님을 예배하는 처소가 되도록 잘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강서3교구 기도처는 홍기학 목사와 성도들의 간절한 소망이었다. 작정 기도 속에 이희숙 권사의 헌신으로 응답의 열매가 이뤄져 감사는 더 컸다.
 한편, 3교구는 ‘믿음으로 하나 되는 교구, 전도의 열매를 맺는 교구’가 되도록 기도제목을 세우고 특별새벽기도회를 작정해 기도처에서 새벽을 깨우며 은혜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