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마 6:13)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우리가 늘 싸워야 하는 것은 죄와 악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악은 반드시 멸망받는다는 사실입니다. 심판날에 모든 악한자와 악의 세력은 멸망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때까지 악이 존재하므로 악한 세력에 붙잡혀 죄와 절망 가운데 살아가지 않도록 악한 세력에 맞서 영적 전쟁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이겨놓고 싸우는 싸움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을 때 우리는 이미 이겼으므로 예수님을 믿으면 그분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가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고 계시는데 누가 우리를 감히 대적하겠습니까? 누가 우리를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을 수 있겠습니까? 주님이 함께 하시므로 아무도 우리를 빼앗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보호하심을 간절히 간구해야 합니다. “주님 저와 함께하시고 저를 도와주시고 저를 붙들어 주시고 제 삶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제임스 패커 목사님은 “시험이 오더라도 악에서 구하시고 넘어지지 않게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치 말라. 시험을 의식하지 않을 때는 ‘시험에 들게하지 마시옵소서’라고 기도하고 시험을 의식할 때는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라고 기도하라. 그러면 살리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마귀를 무서워하지 말고 마귀와 맞서 싸워야 합니다. 절대로 뒤로 물러서지 말고 마귀와 싸워서 승리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원수를 이길 수 있는 권능을 주셔서 우리를 영적전쟁의 승리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못해도 주님이 하시고 나는 부족해도 주님이 채워 주십니다. 나는 약해도 주님이 강하시기 때문에 이기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날마다 은혜를 부어주시는 주님의 손을 붙잡고 주님과 동행하는 복 받는 일생이 되어야 합니다.
- 이영훈 목사의 ‘기도의 기적’에서 요약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