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일 3부 예배 후 이영훈 목사는 굿피플 다문화선교회 회장 김영준 장로과 임회원, 고향방문을 앞둔 유정아 성도를 만나 격려했다. 필리핀 출신의 유정아 성도는 지난해 남편과의 사별의 아픔을 겪고도 신앙으로 자녀들을 양육하며 꿋꿋하게 현실을 이겨내고 있다. 이러한 유 성도의 소식을 접한 다문화선교회는 고향방문을 추진했고 결실을 맺게 됐다. 이영훈 목사는 유정아 성도와 아들 김하은 군을 격려하며 모처럼 만의 고향 방문을 통해 큰 기쁨을 얻기를 축복했다. 한편 다문화선교회 고향방문단은 유 성도와 김 군을 비롯해 해남 순복음땅끝아름다운교회 김혜원 사모와 다문화선교회 김영준 장로, 김주봉 장로, 김옥희 권사로 꾸려져 22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사말 지역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