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영훈 목사 연세대 방문, 총장공관서 오찬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는 우리 교회가 희귀성난치병 어린이돕기에 관심을 갖고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성금을 모아 기탁한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9일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리 교회는 지난 2월 대학청년국 소속 청년들이 뜻을 모아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성금을 모금해 3000만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탁한데 이어 두 차례 더 성금을 모아 지난 7월 또 한차례 3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대해 연세대는 “우리 교회의 대학청년국 청년들이 뜻을 모아 보내 주신 헌금은 어린 생명을 살리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며 젊은 세대에게 도전과 감동을 주고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대한 감사로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인 윤도흠 박사는 “세브란스에 베풀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후원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감사패 전달 후에는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이 이영훈 목사를 총장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우리 교회 이진남 장로회장과 김두영 총무국장이 초청됐으며 연세대학교 글로벌신학교육원 GIT관계자 및 유영권 연합신학대학원장과 안강현 대회협력처장이 동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