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라기 인생사는 신앙인 될 것 당부

 남선교회는 10일 바울성전에서 8월 헌신예배를 드렸다. 남선교회 회원과 그 가족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배에 참석해 영적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양재승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탁상호 장로(기도처지원실장)가 대표기도했다. 교통실 찬양팀의 특송으로 예배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강사로 초청된 이재창 목사(수원순복음교회)가 ‘귀한 그릇’(딤후 2:20∼21)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계최대교회가 되기까지 눈물과 땀이 깃든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천막교회에서부터 시작해 서대문을 거쳐 여의도까지 그리고 80만 성도를 이루기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앙생활한다는 것은 큰 프리미엄이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불평하거나 원망해서는 안된다. 항상 감사해야 한다”며 “해바라기가 해바라기인 이유는 항상 해만 바라보고 해를 닮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바라기가 되어 주만 바라보고 주를 닮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예배 참석한 회원들은 서로를 돌아보고 격려하고 모이면 기도, 흩어지면 전도하는 주바라기의 삶을 살 것을 다짐하며 이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선교회장 김선배 장로는 단체상에 조직실(실장 이기성 장로)과 개인상에 조택운 서리집사(기도처지원실)에게 각각 모범봉사상을 표창했다. 김 장로는 예배에 참석한 각 지·실회원들을 격려하고 언제나 최선을 다해 섬김과 봉사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