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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초청 스페인 라스팔마스 축복성회

라스팔마스순복음교회·개신교회 연합 공동주최, 화합의 장

 스페인 복음화를 위한 이영훈 목사 초청 연합성회가 2,3일 양일간 스페인 라스팔마스순복음교회(담임 정병성 목사)에서 개최됐다.
 또 유럽·아프리카 선교사 수련회가 라스팔마스 콩코드호텔에서 개최돼 현지 선교사들의 영적 재충전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성회는 라스팔마스순복음교회와 라스팔마스 개신교회 연합이 공동 주최했다.
 라스팔마스는 2000년 전 사도바울이 ‘땅 끝’이라고 생각한 서바나(롬 15 :28, 스페인)에서도 가장 먼 지역인 그란 까나리아섬에 위치한 도시다. 이번 성회는 개신교가 상대적으로 약세인 스페인 지역의 복음화는 물론 유럽과 아프리카 선교사 수련회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선교전략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

 성회 첫째날 아프리카총회 소속의 선교사들은 설교에 앞서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와 함께 스와힐리어로 Baba Yetu(바바 예투, 주기도문송)를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성령 충만의 신앙’(행 1:4∼8)을 제목으로 첫째날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구원을 받았다. 일평생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성령충만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베드로는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하는 등 성령받기 전 제자들은 너무나 무기력한 존재들이었다. 하지만 오순절날 성령을 받은 제자들이 전도할 때 3000명이 회개하고 구원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며 “성령충만 받으면 우리의 삶이 변화된다. 성령충만을 통해 성령의 권능을 받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교회성장의 비결 역시 인간의 능력이 아닌 성령의 역사이며,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부흥비결은 성령충만의 은혜임을 말하고 “성령충만 받은 제자들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와 온 유대를 다니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오늘 오순절 성령충만의 은혜를 내리길 원하신다. 성령충만을 통해 라스팔마스와 스페인, 나아가 유럽과 아프리카 부흥을 위해 헌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둘째날 ‘믿음의 역사’(히 11:1∼6)에 대해 말씀을 전하며 “믿음은 나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꾸는 것이다. 믿음을 가지면 하나님의 거룩한 꿈과 비전을 얻게 된다” 또한 “믿음을 가지고 약속의 말씀을 의지할때 주님이 우리의 믿음을 통해 놀라운 기적을 행하신다”며 오직 성령충만과 믿음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성회에는 순복음 선교사들과 세르지오 주빌라가(Sergio Jubillaga, 스페인 오순절 교회 총회장) 목사, 오동일 라스팔마스 총영사, 이횡권 라스팔마스 한인회 회장을 비롯해 스페인 현지 목회자와 라스팔마스 한인교회 목회자, 한인성도, 스페인성도, 아프리카성도 등이 함께 해 오순절 성령충만의 은혜를 사모하는 시간이 됐다.

 에두아르트 마린 목사는 “성령에 대한 새로운 말씀을 들었다. 특히 거룩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의 목회에 적용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성회를 주최한 정병성 목사는 “이번 성회를 통해 라스팔마스 지역에 연합과 부흥의 불길이 뜨겁게 타올라 스페인 복음화에 앞장서고 싶다”며 감사를 전했다.


라스팔마스(스페인)=글·사진 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16.08.07. am 12:04 (편집)
김용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