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모인 성도들의 기도열기 폭염보다 뜨거웠다
조용기 이영훈 목사 등 16명 강사 기적과 은혜의 말씀 선포
연일 이어지는 폭염도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의 열기를 넘어서진 못했다. 제42회 전국초교파여성금식기도대성회가 26일부터 29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 기적과 은혜의 시간이 됐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의 자리로 나온 많은 성도들은 3박 4일동안 초교파 강사들의 말씀을 통해 개인과 가정, 교회와 나라를 위해 한목소리로 뜨겁게 부르짖었다.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니’(사 43:19)를 주제 성구로 진행된 이번 성회에서는 조용기 목사, 이영훈 목사,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 이용우 목사(기도원장), 김형민 목사(대학연합교회) 등 16명의 강사가 강단에 섰다.
성회 첫째날 개회예배에서 조용기 목사는 요한복음 14장 16절에서 24절을 근거로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에 대해 설교했다. 성도들의 기립박수 속에 등단한 조용기 목사는 “이 자리에 성령이 충만히 임해계신다”며 말문을 열었다.
“구약은 야훼 하나님 아버지의 시대다. 신약시대는 예수님이 일하셨고 지금은 성령님이 일하시는 시대가 왔다”고 말한 조용기 목사는 “성령은 또 다른 보혜사라는 뜻이다. 성령님은 항상 우리를 떠나지 않고 우리와 함께 하신다. 성령은 창조적인 영이다. 4차원의 영성으로 생각하고 믿고 꿈꾸고 말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며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면 성령님이 함께하시고 예수님의 보혈의 권세와 은혜 통해 속사람이 살아나게 된다. 성령과 더불어 신앙생활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성회 마지막날인 29일에는 이영훈 목사가 폐회예배를 인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6절을 근거로 ‘믿음의 역사’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은 항상 믿음의 사람,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로 사는 사람과 함께 일하셨다”며 믿음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을 가질 것, 살아계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신앙을 가질 것, 상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축복이 임하고 문제가 해결되고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주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면 주님이 해결해주신다”고 피력하며 기쁨과 감사의 신앙생활을 강조했다.
이번 성회를 앞두고 여선교회 연합찬양대가 창설돼 새벽예배와 성찬예배 때 은혜로운 찬양을 했다. 성회 기간 중에 장로찬양대, 권사찬양대 등 여러 찬양대에서도 함께 참여해 찬양으로 영광 돌렸다. 17개월 아기와 8세, 11세 아이를 데리고 성회에 참석한 윤여정 집사(구로대교구)는 “아이들에게 순복음의 신앙을 심어주고 함께 은혜받고 싶어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다”며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더욱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는 신앙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여선교회 회장 홍점분 권사는 “여선교회는 100일 릴레이금식기도회, 다니엘금식기도회 등을 하며 성회를 준비해왔다”며 “기도한대로 하나님께서 좋은 날씨를 주시고 시간마다 많은 성도들로 채워주셨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