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요 11:39 ◎찬송 : 302장(통 408장)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에 가셔서 입구에 놓인 돌을 옮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르다는 오빠가 죽은 지 사흘이 지나 부패한 냄새가 난다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를 살리시고자 그곳에 계셨지만, 마르다의 믿음은 무덤에서 나는 냄새로 인해 마비된 상태였습니다. 인간의 감각에 의해 마비된 믿음은 예수님이 기적을 베풀고자 말씀하셔도 제대로 반응하지 못합니다. 마르다가 입구를 막은 돌을 옮기지 못하고 있는 것은, 돌이 무거워서가 아니라 믿음이 마비되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감각에 의존해 마비된 믿음은, 예수님이 곁에 계셔도 무기력과 절망을 이길 수 없습니다.
- 기도-
존귀하신 주님, 인간의 감각을 의존해 주님이 하실 일을 재단하지 않게 해주옵소서. 살아있는 믿음, 깨어있는 믿음이 되게 해주셔서 주님이 베푸시는 기적을 경험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