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히 12:1∼2  ◎찬송 : 484장(통 533장)

 인생의 시련이 찾아오면 ‘내 주변에는 왜 이렇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없지?’, ‘내 주변에는 온통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밖에 없어!’라는 원망 섞인 푸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시련이 주는 고통을 잊고자 세상의 쾌락에 눈을 돌릴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의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주위를 돌아보면, 믿음의 사람들이 빽빽한 구름처럼 나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의 초점이 흐려지지 않게 믿음의 시선을 예수님께 고정시키면, 모든 고난과 시험을 이기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 기도 -
 존귀하신 주님, 편하고 안전한 길만 바라다가 인생의 작은 어려움에도 좌절하고 낙심했던 것을 용서해주옵소서. 나를 위해 십자가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