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세대 부흥 위해 예배 확대할 계획
 강서대교구가 30,40대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들을 위한 연합예배를 진행했다. 7일 4교구기도처에 모인 성도들은 4·7·10교구 30,40세대 50여 명.

 김정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건수 장로의 기도, 장일봉 장로의 성경봉독 후 대교구장 이대영 목사가 설교했다. ‘거룩한 비전’(삼상 2:18∼21)을 주제로 설교한 이대영 목사는 가정 회복에 대해 이야기하며 30,40대들이 가정의 행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부가 서로 가정을 위해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가정의 평안이 올 수 있다”며 말씀에 뿌리를 든든히 내릴 것을 당부했다.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이들은 혹여 가정과 자녀에 소홀하진 않았나 되돌아보고 이날 많은 눈물을 흘리며 가정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교회를 위한 헌신을 다짐하며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신앙인으로 바로 설 것을 간구했다. 이대영 목사는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기도하는 이들의 머리를 안수하며 축복했다. 김정대 원종필 목사도 각각 교구 성도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간절히 기도했다.
 강서대교구는 이번 예배를 시작으로 30,40세대 부흥과 발전을 위해 예배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