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 침례식이 17일 교회 야외마당에서 드려졌다. 이번 침례식은 안산교회 성도 모두가 거듭남의 기쁨을  누리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3일, 10일에 걸쳐 침례교육이 있었고 16일 침례식당일에는 55명의 성도들이 침례문답과 침례식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다.

 침례받는 성도들과 가족, 교구식구들은 침례 전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어 강성식 목사의 사회로 예배를 드렸다. 전순태 안산교회 장로회장의 대표기도 후 김유민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침례는 성도가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며,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면서 홍해를 건넌 것처럼 우리도 이전의 삶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야외마당에 준비된 침례탕에서 김유민 목사가 성도들에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었다. 침례 후에는 교역자와 성도들이 침례받은 성도들에게 꽃과 머그컵 등을 선물하며 기쁨을 나눴고, 중등부는 2층 카페에서 팥빙수를 나누어주며 침례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