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고후 10:4∼5  ◎찬송 : 288장(통 204장)

 문화는 사람의 생각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그 사회의 문화에 따라 잘못된 일이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평등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가 정상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며 신성한 결혼서약을 무의미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분명히 평등과 자유는 좋고 지켜야하는 가치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평등과 자유라는 가치를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 속에서 말씀대로 살라고 이야기하는 그리스도인은 고리타분하고 무식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과 말씀으로 나아갈 때, 결국에는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것들이 무너지고 하나님의 진리가 밝히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 기도 -
 하나님, 세상이 주님을 모른다고 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때에도 믿음만을 붙들고 주님의 말씀 굳게 지킬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