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출신 여성 고향방문 추진 및 선물 전달
굿피플 다문화선교회는 2주년을 맞아 다문화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행사를 마련했다. 10일 구로구 대림동 다사랑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다문화 잔치에는 300여 명이 참여했다. 대부분 중국인, 중국동포인 이들을 위해 다문화선교회는 풍성한 잔치와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순복음영산신학원 학생들이 이날 자원봉사에 나서 찬양과 율동을 인도했다. 회장 김영준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선교회 설립 2주년을 통해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생겨 감사하다. 다문화선교회는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여러 나라에서 온 이웃들을 돕고 함께 하겠다. 무엇보다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만나 함께 하는 삶을 살기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자 집사가 내가 만난 예수님을 주제로 한국 땅에서 만난 예수님과 그로인한 삶의 변화와 축복을 간증했다.
2부 순서는 나눔의 장으로 마련돼 부채춤, 장구, 북공연과 웃음치료,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선풍기 등 가전 제품과 생활용품이 참여자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물티슈, 비누, 수건, 빵과 물 등 간단한 선물로 전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7일 다문화선교회는 고향방문을 앞둔 유정아 씨를 만나러 해남 땅끝마을을 찾아갔다. 운영부회장 김주봉 장로와 섭외부회장 김희옥 권사는 유 씨와 가족을 만나 이들이 처한 현실을 알아보고 고향 방문 지원에 대한 뜻을 밝혔다. 지난해 남편과 사별한 유 씨는 신앙을 지키며 세자녀들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다문화선교회 측은 유 씨에게 냉장고를 선물했다. 다문화선교회는 이들 가족의 고향방문을 목표로 4월 중 물품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유정아 씨 가족의 필리핀 고향방문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