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돌아보고 하반기 계획할 좋은 기회
직장인·여성·경찰 등 다양한 계층 위한 성회 준비돼 있어
하프 타임(Half Time)이란 경기의 전반과 후반 사이에 있는 휴식 시간을 말한다. 경기에서 전반전이 끝나고 주어지는 10여 분간의 하프 타임은 감독이나 선수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시간이다. 팀의 승리를 굳히거나 역전의 변화를 가져올 전략을 짤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케이블TV 대표인 밥 버포드는 자신의 책 ‘하프타임’을 통해 인생에서 전반전보다 더 성공적인 인생을 원한다면 먼저 하프 타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시간에 반성하고 준비하여 다시 도전하면 성공적인 후반전을 보낼 수 있다고 그는 책을 통해 조언했다.
인생 전반이 아니더라도 우리에게 주어진 2016년, 올해를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하프 타임이 중요하다.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7, 8월은 바로 우리에게 있어 하프 타임 기간이다.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하며 여행 사이트를 훑고 있다. 여행을 통한 새로움의 활기도 우리에게는 충전이 된다. 그러나 크리스천에게 있어 정작 중요한 것은 영적 에너지의 충전이다.
올 초 마음먹었던 신앙·삶의 계획들은 잘 진행이 되고 있는지, 미흡했다면 반성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하나님께 간구하고 묵상의 시간을 가져본다면 더 없는 충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교계마다 크리스천을 위한 다양한 영적 수련회를 마련한 가운데 우리 교회에서도 성도들을 위한 성회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진행 중이다. 먼저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는 권사들을 위한 전국초교파권사금식기도대성회가 진행됐다. 대성전을 비롯해 부속성전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개인의 신앙과 삶은 물론 가족·국가의 내일을 위해 마음을 간절히 모아 기도했다. 성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주어진 시간을 잘 보내고 있는지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또 “세상 속에서 믿음의 흔들림 없이 당당한 크리스천으로 성공적 삶을 살도록 이끌어 달라고 간구했다”며 하프 타임을 알차게 보냈다.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성회가 7, 8월에 계속된다. 먼저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제12회 전국 경찰복음화 금식대성회’가 열린다. 이 땅을 지키는 경찰들의 안전과 또 그들이 책임지는 이 땅의 치안, 그리고 경찰 및 관계자들의 복음화를 위해 열리는 성회는 초교파 목회자 21명이 강사로 나선다.
우리 교회 경찰선교회·한국경찰선교연합회·경찰청교경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전국경목실장총회가 후원하는 전국경찰복음화금식대성회는 현직 경찰과 전·의경, 경찰가족, 경우회 회원을 비롯해 일반 성도를 대상으로 열린다.
7월 26일부터 29일까지는 제42회 전국초교파여성금식기도대성회가 열린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사 43:19)라는 주제로 열리는 성회는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 등 16명의 목회자가 설교한다. 교파를 초월해 매년 진행되는
여성금식기도대성회는 성령의 역사가 강렬해 은혜를 사모하는 이들이 전국에서 몰려든다.
전국 직장인·일반 성도를 대상으로 하는 제31회 초교파 전국 직장인 및 일반성도 초청 금식대성회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진행된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직장선교회는 매년 직장인들을 위해 대규모 성회를 개최하고 성도들의 영적 재충전과 세계선교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왔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묵묵히 자신의 사명을 지켜나간다 해도 때때로 시련과 고난을 맞이할 때가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긍정적 자세와 창조적 태도, 성령 충만한 믿음생활로 이겨낼 힘과 지혜가 크리스천에게는 필요하다. 직장인들에게 직업에 대한 청지기적 사명과 선교에 대한 꿈·비전을 심어주고자 마련된 성회가 바로 직장인 및 일반성도 초청 금식대성회이다.
한편 교육자와 학부모를 위한 하계수련회도 이번 여름에 준비 돼 있다. 전국교육자선교회가 주관하는 이번 수련회는 7월 25, 26일 우리 교회 바울성전에서 열린다. ‘영적 부흥’을 주제로 열리는 수련회는 이번이 72회째다. 초중고 전·현직 교사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수련회는 조용기 목사, 강문호 목사, 김지연 차세대 바로세우기 학부모연합 상임대표, 김진규 드로잉쇼 감독 등이 강사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