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는 1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주)풍진(대표이사 김종복 장로) 창립 34주년 기념 및 스마트허브 유호N-CITY 준공 감사예배에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의 대표기도, 최용우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영훈 목사가 ‘빛을 발하라’(사 60:1∼3)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늘 준공 감사예배는 조용기 목사님이 항상 말씀하신 믿음으로 말하고 생각하고 꿈꾸는 4차원의 영성을 실천한 자리이다. 김종복 장로님이 이곳에서 꿈꾸고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생각을 가지고 믿음의 고백으로 실천해 오늘 이 자리까지 왔다. 지난 34년 동안 풍진을 통해 여러 교회가 세워지는 등 많은 결실이 있었다. 이제 유호N-CITY준공과 함께 제2의 사역이 시작되는 것이다. 앞으로 이곳이 시흥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센터, 복지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는 “장로님께서 어려운 가운데도 교회일에 앞장서고, 해외선교에 헌신하셨다. 주님 사업에 헌신한 결과 풍진이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되었다. 풍진이 천국 포도나무의 가지가 되어 풍성한 축복을 통해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는 복이 임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또한 이날 (사)굿피플 인터내셔널에서는 김종복 장로를 시흥지부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1부 예배에 이어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제종길 안산시장, 박순자 국회의원, 신범섭 부사장 및 임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2부 준공식이 열렸다.

 (주)풍진은 지난 2010년 지식경제부로부터 반월, 시화 구조고도화사업 추진업체로 선정되어 시화산업단지에 지상 19층 지하 1층의 2개동으로 구성된 유호N-CITY를 준공하게 되었다. 앞으로 유호N-CITY는 반월,시화지역의 근로자주거 및 편의시설 확충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환경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복 장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앞으로 이곳이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길 바란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