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잠 15:13  ◎ 찬송 : 365장(통 484장)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해빙기 때 산에 가면 큰 바윗덩어리가 갑자기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바위 표면에 생긴 작은 틈 사이로 들어간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결국 바위가 갈라진 것입니다. 바위의 틈처럼 누구나 살면서 마음의 틈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특히 근심, 걱정, 원망, 불평 등의 부정적인 생각이 이러한 틈의 원인이 됩니다. 이 틈을 방치해두면 우리의 심령도 어느 순간에 바위처럼 무너져 내립니다.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틈을 메워야 합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지만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기쁨의 근원되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야하겠습니다.   

 - 기도 -
 하나님, 마음의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성령 충만하여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활기차게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