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 예배분과위원회 조철희 장로를 비롯한 회원은 6일 부부동반으로 충남 금산 하늘물빛정원에서 야유회를 가졌다. 오전 일찍 교회에서 출발한 예배분과위원들은 오전 10시 목적지인 하늘물빛정원에 도착해 먼저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자연 속에서 드려진 예배에서 위원장 조철희 장로는 ‘풍랑을 잠재우시는 하나님’(마 8:22∼25)을 주제로 설교하며 분과위원들에게 삶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만 온전히 따르는 신앙에 대해 강조했다. 또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직분자로, 우리 교회에서 드려지는 모든 예배에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임재가 나타나도록 함께 중보하는 시간도 보냈다. 감사예배를 통해 하늘의 양식을 받아 누린 후에는 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수확물로 채워진 육의 양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움을 나눴다.
 이어진 산책과 체력 단련 시간에는 개인의 신앙 이야기를 나누며 믿음 안에서의 교제를 더욱 돈독히 했다. 짧은 여정에 대한 아쉬움에 금산 인삼시장을 둘러보고 가족의 건강을 위한 장보기에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