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원 영성 통해 가난과 절망의 땅 인도 희망으로 바꾸다
30만 명 모인 대대적 성령축제 인도복음화의 비전 품어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명인 사도 도마가 2000년전 인도에 와서 복음을 전하다 순교한 남부 해안도시 첸나이에 다시한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됐다.
인도하나님의성회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성회가 인도 첸나이 최대교회인 뉴 라이프 교회(New Life Assembly of God Church)와 YMCA 대운동장에서 조용기 목사를 주강사로 8∼9일 양일간 개최됐다.
인도하나님의성회(총회장 데이비드 모한 목사)가 주최하고, DCEM(사무총장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이 주관한 이번 성회는 ‘지경을 넓혀라’(SCALE UP)는 주제로 인도하나님의성회 8000여 교회가 하나되어 100년동안 함께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성령으로 하나되어 인도 전역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부흥과 헌신을 다짐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지난 1994년 약 150만명이 참석해 인도 개신교 최대 집회로 기록된 조용기 목사의 마드라스(첸나이 옛이름)대성회 후, 22년만에 첸나이를 방문한 조용기 목사는 인도하나님의성회100주년을 축하하며 4차원의 영성을 통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8일 첸나이 뉴 라이프 교회에서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첫째날 세미나에서 조용기 목사는 꿈과 비전을 통해 믿음으로 세계최대의 교회로 성장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사역을 전하며 “나는 58년 전 5명의 성도로 목회를 시작했다. 하지만 마음의 눈으로 500명의 성도를 바라보고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또한 매일 5시간 이상 기도하면서 성령과 함께 새로운 사역을 꿈꾸었고, 그 결과 지금 세계 최대의 교회가 되었다”며 꿈과 비전을 가지고 성령과 함께하면 하나님이 좋은 생각을 주시고, 생각을 통해 믿음을 갖고, 믿음으로 꿈꾸며 입술로 선포할 때 교회 성장과 인도 복음화의 꿈은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다음날 YMCA대운동장에서는 약 30만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을 축하하는 대성회가 열렸다. 찬양과 워십으로 시작된 성회는 인도를 위한 기도와 100주년 축하케이크 커팅, 순복음강남교회 한국무용단의 공연 후, 인도복음주의 교회의 에스라 수르구남 주교가 감사와 존경의 표시로 조용기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도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등단한 조용기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희망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청산하시고 새 생명을 주셨다”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폐병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예수님을 만나 치유받은 간증을 전하며, “전도를 받고 성경을 읽으며 나도 치료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믿음으로 치료받고, 믿음으로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며 하나님은 믿음의 기도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삶과 비전이 새롭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용기 목사는 또 “한국도 예전에 가난한 나라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축복 받았다. 예수님이 인도를 사랑하신다. 성령께서 인도를 변화시켜 큰 부흥이 일어나길 원하고 계신다”며 “살아계신 예수님이 오늘밤 우리와 함께 하신다. 우리의 질병을 치료하시고, 아브라함의 복을 내려 주시기 원하신다. 100주년 성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고 성령충만을 받으라”고 선포하며 꿈과 비전을 가지고 담대한 믿음으로 인도 복음화에 헌신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성회를 주최한 데이비드 모한 목사는 “지난 100년간 인도하나님의성회를 통해 큰 열매를 맺게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번 100주년성회를 더욱 뜻깊게 하기 위해 세계적인 주의종 조용기 목사님을 초청했다. 100주년 성회를 계기로 인도하나님의성회는 성령충만의 믿음으로, 2020년까지 2만 5천개의 교회를 개척해 인도 복음화에 더욱 헌신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100주년성회에는 성회장소인 타밀나두주를 비롯해 수도 델리, 케랄라, 콜카타, 하이데라바드 등 인도 전역에서 오순절 성령충만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2000년전 사도 도마가 전해준 그리스도의 복음이 1994년 조용기 목사의 마드라스 대성회를 통해 폭발적으로 부흥했던 것처럼 다시 한번 인도복음화를 위한 부흥의 도화선이 될 것을 소망했다.
첸나이(인도)=글 사진 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