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1000만명 시대다. 통계청에서 당뇨환자 급증으로 16년 뒤인 2032년에는 당뇨환자가 3000만명이 된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었다. 인구는 현재 5000만명에서 4500만명으로 줄어드는데도 불구하고 당뇨환자는 3배로 늘어난다면 성인뿐 아니라 청년층, 심지어는 소년층까지도 당뇨병에 노출되어 간다는 이야기이다. 한번 당뇨병으로 판정이 되면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고 시간이 갈수록 약 단위가 높아져 간다는 것이 보편적인 인식이다.
당뇨는 생활습관병으로, 잘못된 음식의 습관, 생활습관들을 바꿔나간다면 얼마든지 약을 복용하지 않고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다. 당뇨의 원인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당뇨약을 평생 먹는다는 것은 원인치료를 하지 않고 원인에 의해 나타난 증상만을 개선한다는 것이니 약을 계속 쓸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본디 병에는 잘 안 걸리고 병에 걸리더라도 낫기가 쉽도록 잘 창조되어 있다. 병의 원인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주된 것은 잘못된 음식과 스트레스이다. 먹을 것이 풍부해진 현대인들의 음식은 건강을 목적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할까, 더 먹음직할까를 위주로 만들어진다. 그러다보니 넣지 않아도 될 조미료, 색소, 향료, 트랜스지방 등 첨가물들을 많이 넣어 그것을 음식이라고 먹고 있다. 음식이나 생활습관이 잘못되어 그것이 원인이 되어 병이 왔는데 원인이 되는 습관은 바꾸려하지 않고 결과인 병만 치료하려하니 치료가 안 되고 평생 약으로 관리를 하게 된다. 고혈압이든 당뇨든 약을 먹어 수치만 정상범위에 들어오면 잘 치료된다고 안심하기도 하지만 무슨 약이든 우리 몸의 호르몬을 조절하고 조정하는 기능이 있어 그러한 인위적인 조정은 인체의 다른 부위에 불균형을 초래할 수밖에 없으니 장기적으로 복용했을 때 생기는 약에 대한 2차적인 부작용을 걱정 안 할 수는 없다.
당뇨가 나타났다면 내가 살아온 날들을 한번 뒤돌아보자. 내가 어떤 음식을 먹는 습관을 갖고 있는지, 어떤 생활습관을 갖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교정할 것을 찾아 바꿔야 한다. 습관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나 건강한 삶이 목표라면 언젠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니 가능한 빨리 하면 더 좋을 것이다.
조병준 장로(‘해독이 답이다’저자,순복음전문의료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