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는 20일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를 방문해, 사관생도들에게 특강했다. 부스채플에서 열린 이날 예배에서 조진호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구세군과 기하성과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소개하고 “매년 찾아와 은혜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빌 2:1∼5)을 주제로 “우리가 예수님의 겸손을 몸소 실천함으로 한국교회 개혁에 앞장서자”며 사관생도들을 당부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모두가 예수의 마음을 품고 나아갈 것을 강조하며 최근 한국사회의 문제에 대해 다같이 고민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구세군사관학교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사관생도들에게 졸업 후 한국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임헌택 전 총장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서 한국교회 연합과 이단척결에 앞장 서는 등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희망을 주고 있다”며 이영훈 목사를 학생들에게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