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굿피플은 21, 22일 서울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굿피플 및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관, 대한의학유전학회와 TBS 교통방송, 사노피 젠자임이 후원한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은 희귀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 환자들의 보행 능력을 통해 질환의 개선 정도를 확인하는 ‘6분 검사’에서 착안한 시민 참여형 걷기 행사로, 올해는 ‘희귀질환 관리법’ 및 ‘희귀질환 극복의 날 (5월 23일)’ 제정을 기념하고, 희귀질환 환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1446명의 시민들이 자갈과 지압판으로 만들어진 트랙 위를 6분 간 걸으며 캠페인에 참여했고, 총 8676분 걷기 시간을 달성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희귀질환은 약 6000여 종류가 있지만, 현재 치료제가 개발된 질환은 10%가 채 되지 않고, 확실한 치료법이 있는 희귀질환은 20여 개에 불과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