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성령 충만한 교회로 부흥하길” 당부

 포천순복음교회 창립 및 백요셉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15일 포천순복음교회에서 있었다. 기하성 경기지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이영훈 목사가 사도행전 2장 42절에서 47절을 본문으로 ‘오직 성령으로’에 대해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포천순복음교회는 12년간 주님 앞에 예배와 헌신, 사랑으로 심은 교회다. 성령의 폭발적인 역사가 있을 것”이라며 축복했다. 이어 “복이 임하는 교회는 성령 충만한 교회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계 최대의 교회가 된 것은 성령의 역사로 맺어진 결과다. 성령받고 방언받고 전도만 하면 교회는 부흥한다”며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길 강조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성령 충만 받으면 하나님이 일하신다며 포천순복음교회가 포천지역 복음화를 위해 할 일은 성령 받고 방언 받아 전도하는 것임을 피력했다.

 2부 순서로 담임목사 취임식이 이어졌다. 지방회장 윤영문 목사의 창립 선포와 담임목사 서약 및 취임 선포의 시간이 마련됐다. 백요셉 목사는 복음의 증인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고, 포천순복음교회 성도들은 담임목사의 사역을 적극 도와 교회 부흥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사역하며 교회 부흥과 발전에 힘써온 백요셉 목사와 최병훈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제 2부 총회장 강영선 목사의 격려사, 교단총무 엄진용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백요셉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과 이영훈 목사님의 가르침을 받아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포천과 경기북부지역 복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요셉 목사는 30여 년간 목회하며 미국 조지아 크리스천 유니버시티 교수 및 학장, 미국 스와니순복음교회 담임목사, 대애틀랜타교회협의회 회장, 오산리기도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세대학교영산신학대학원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글·이미나/사진·정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