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순복음아프리카총회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희망의 복음을”
가난에서 벗어나도록 기술교육·집건축 등 사역전개
이슬람 세력 침투 영적전쟁심화, 중보기도 필요
올해 2월 22일과 23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열린 이영훈 목사 초청 코트디부아르성회 및 교회성장세미나를 통해 아프리카에 또 한번의 성령의 바람이 불었다. 이 바람을 타고 순복음아프리카총회장 정병성 선교사를 중심으로 18명의 선교사와 119명의 현지인 제자 목회자들과 함께 아프리카의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대부분 국가들이 영국과 스페인, 프랑스 혹은 포르투갈 같은 서구 열강의 지배를 받아 아픔과 고난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지금도 가난과 질병, 부정부패로 얼룩진 어려운 삶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런 아프리카에 희망의 복음이 선포됐다. 1991년 조용기 목사의 ‘행복으로의 초대’ 방송이 케냐에 방영됐고, 1993년 케냐에서 열린 조용기 목사 초청 아프리카성령화대성회를 시작으로 1996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와 모리셔스성회, 2000년 6월에 열린 잠비아성회, 2001년 8월 코트디부아르와 가나, 2002년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대성회까지 아프리카 온 대륙을 성령의 불로 덮었고 아프리카인들을 절망에서 희망으로 이끌었다. 조용기 목사가 던진 아프리카의 성령의 불꽃이 더 큰 불길로 번질 수 있는 데에는 선교사들의 눈물의 헌신이 뒷받침됐다.
아프리카총회는 1980년 순복음유럽총회 소속 故 이정복 목사가 라스팔마스에 순복음교회를 세워 아프리카선교에 집중하면서 1987년 아프리카총회가 유럽총회에서 독립해 아프리카대륙의 54개국과 스페인의 영혼구원에 참여했다. 아프리카총회는 서부지방회와 동부지방회로 나뉘어 선교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서부지방회(지방회장 김영애A 선교사)는 스페인-정병성 선교사, 김영애A 선교사, 추석우 선교사, 정대원 선교사, 가나-지인희 선교사, 문기중 선교사, 코트디부아르-김선자 선교사, 박승혜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다. 서부지방회는 스페인을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 서부아프리카의 특징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또한 대부분이 기독교를 수용하고 있지만 최근 무슬림들의 침투가 심해져 많은 기도를 필요로 하고 있다.
동부지방회(지방회장 오남식 선교사)는 현재 우간다-오남식 선교사, 박문례 선교사, 르완다-김보혜 선교사, 남아공-남광우 선교사, 탄자니아-김영애B 선교사, 심정미 선교사, 케냐-김종오 선교사, 박세연 선교사, 강성영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다. 동부지역 나라들은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으며 이 지역에도 이슬람의 침투가 심해져 최근 성경학교를 강화해 영적인 대응을 하는 등 다각도로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특성상 현지인 사역자들을 육성하는데 집중하는 한편 현지인들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술교육과 구제사업, 집 건축 등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순복음아프리카총회는 오는 8월 이영훈 목사를 초청해 스페인복음화를 위한 성회를 라스팔마스순복음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유럽 및 아프리카 선교사들의 단합과 영적재충전을 위한 순복음수련회도 함께 진행된다.
총회장 정병성 선교사는 “다가오는 성회와 수련회를 통해 아프리카 선교에 대한 비전과 사명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성회와 수련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정 선교사는 최근 테러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사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교사와 그 가족들의 안전, 성령충만 등을 위해 모교회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지인사역자 육성에 관련해 이들이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으로 무장해 이슬람을 비롯한 어떤 위협이 다가와도 흔들리지 않고 사역지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 순복음중남미총회

아마존에서 해발 3천미터 고도까지 ‘순복음의 깃발’
브라질 등 남미 9개국에 선교사 16명 파송
오순절 성령 바람 남미 지역 불일듯 일어나
아메리카대륙의 중간과 남쪽에 해당하는 지역이 바로 중남미다. 중남미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브라질을 비롯해 모두 33개 국가가 속해 있다. 과거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의 지배로 라틴족의 언어는 물론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종교는 가톨릭이 우세지만 오순절 성령바람이 어느 지역보다 거세게 일어나 아마존에서 해발 3000미터 고도까지 ‘순복음의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중남미에 우리 교회가 선교사를 처음 파송한 것은 1977년. 브라질 상파울로에 이호선 목사가 파송되면서 상파울로순복음교회가 세워졌다. 이듬해인 1978년에는 아르헨티나로 황규영 목사가 파송되면서 순복음교회가 또 하나 세워졌다. 같은 해 허 균 목사가 순복음파라과이교회로 파송되면서 순복음 선교의 중남미 사역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1982년에는 볼리비아의 한인들을 중심으로 볼리비아순복음교회가 창립돼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워진 교회를 신앙의 공동체 삼아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해지는 삶의 변화’를 경험했다. 현재 중남미에는 우리 교회에서 파송된 선교사 16명이 사역 중이다. 이들이 사역하는 나라는 브라질 등 9개 국가다.
순복음중남미총회(총회장 김용철 목사)는 4개 지방회로 구분돼 있다. 남미에서 가장 큰 국가인 브라질은 남미동지방회에 속한다. 김용환 김용철 김재우 윤성호 진상훈 선교사가 남미동지방회에 속해있다. 남미중지방회에 해당하는 국가는 파라과이로 장명준 손강국 정지영 선교사가 사역 중이다. 남미북지방회는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페루, 에콰도르 모두 5개국이며 이호영 박혜윤(이하 멕시코) 구대진 송승한 이승우 선교사가 소속돼 있다. 남미남지방회는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에서 사역하는 전용태 김주영 서장원 선교사가 있다.
이들의 헌신으로 중남미 9개국에는 모두 156개 교회가 세워졌다. 교민을 비롯해 아마존 밀림의 원주민을 대상으로 교회가 세워져 순복음의 강력한 성령 복음이 여전히 전해지고 있다. 순복음중남미총회는 남미 국가에 세워진 현지 신학교를 통해 중남미 복음화를 위한 차세대 지도자 배출에 나서고 있다. 예로 볼리비아 베데스다대학교는 1993년 신학교로 출발해 볼리비아는 물론 인근국가에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활발히 전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정식 기독대학으로 운영중이며 신학과 더불어 각 분야의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순복음중남미총회는 이들 신학교를 통해 현지인 선교사를 양성, 앞으로 중남미 33개 모든 나라에 순복음의 선교사를 보내 교회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교회 설립의 중요성을 파라과이의 순복음파라과이교회를 통해 설명했다.
순복음파라과이교회는 초대 허 균 목사 이후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윤종남 목사(현 부산순복음금정교회 담임) 사역 당시 중남미에 성령으로 인한 부흥의 물결이 터졌다. 순복음중남미총회 총회장을 역임하고 볼리비아에 베데스다대학을 세운 전명진 선교사(2013년 12월 소천)는 생전에 파라과이 부흥에 있어 최자실 목사의 영향력이 컸다고 말했다. “순복음파라과이교회 주관으로 열린 ‘최자실 목사 부흥회’는 성령의 바람이 불게 한 원동력이었다” 이 집회 이후 교회에 성령의 바람이 불었고, 주의 청년들이 일어나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아 사역자의 길로 갔다. 브라질에 64개의 지교회를 세우고 아마존 밀림까지 들어가 복음을 활발히 전한 김용철 선교사·브라질 깜뽀 그란데에서 인디언 사역을 하는 김용환 선교사가 배출됐다. 형제인 이들은 어릴 적 파라과이로 이민 와 성령을 받고 신학을 했다. 전명진 선교사, 그 뒤를 이어 현재 볼리비아순복음교회 담임인 전용태 선교사 형제도 이 교회 출신이다. 미국 LA순복음교회 담임인 진유철 목사, 원당순복음교회 담임 고경환 목사 역시 순복음파라과이교회에서 배출된 목회자들이다.
현재 멕시코에서 원주민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박혜윤 선교사, 에콰도르 이승우 선교사, 파라과이 정지영 선교사도 모두 순복음파라과이교회 출신들이다. 현지에서 사역하는 타교단 목회자 중에 순복음 출신들이 많다는 것은 중남미에서 아름다운 열매가 많이 열렸다는 증거이다.
순복음중남미총회 선교사들은 교회 사역과 제자양성에 집중하면서 다양한 사역의 방법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역사회와 언어를 충분히 이해한 젊고 패기 있는 사역자들은 오중복음 삼중축복의 신학적 지식을 가지고 지역 리더 교육, 한류를 동반한 청소년 사역 등에 나서고 있다. 예로 에콰도르 이승우 선교사는 현지인 청소년들에게 한글과 한국춤·노래 등을 가르치며 선교사역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남미 선교사들은 중남미 복음화에 있어 조용기 목사의 공을 대단히 인정한다. 조용기 목사는 1979년 과테말라 부흥회를 시작으로 1980년대 브라질과 남미에 큰 집회를 인도했다. 특히 1997년에는 브라질 상파울로 깜뽀데 마르떼(Campo de Marte) 경비행장에서 열린 성회는 지금도 브라질 사상 가장 기억에 남은 150만 명이 모인 집회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또 이영훈 목사가 2012년 콜롬비아 칼리의 빠스 아 라스 나시오네스(Paz a las Naciones) 교회에서 리더십 대회를 인도한 후에 콜롬비아에 관심을 돌리고 콜롬비아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