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선교회 48년간 교회와 성도, 섬김과 봉사 앞장
6월 6일 제5회 남선교회 체육대회 친목 다지기로

우리 교회는 18일 창립 58주년을 맞았다. 우리 교회가 세계 최대교회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섬김과 헌신 그리고 눈물의 기도가 있었다. 그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남선교회의 헌신이다. 매주일 새벽부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안전봉을 들고 성도들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것은 물론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교회 구석구석 남선교회원들의 섬김과 봉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우리가 항상 은혜 가운데 예배를 드리고 성도들간에 교제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런 남선교회원들의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
언제 어디서나 교회를 위해 남선교회 회장을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남선교회원들의 모습은 우리 교회의 믿음의 상징이자 본 그 자체다. 말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때로는 성도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었다.


남선교회의 역사는 1963년 남친목회로부터 시작된다. 1년 전부터 모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여러 차례 모임을 갖고 진행한 가운데 결성됐다. 우리 교회가 서대문시절 급성장하면서 남친목회가 기존의 친목단체의 성격을 벗어버리고 봉사에 전념하고 보다 조직화 될 필요성을 느끼면서 1968년 4월 21일 지금의 남선교회라는 명칭으로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됐다.
현재 남선교회는 회장 김선배 장로를 필두로 수석부회장 최화준 장로, 제1부회장 류득춘 장로, 제2부회장 정기형 장로, 제3부회장 정칠성 장로, 제4부회장 권태일 장로, 제5부회장 문성익 장로, 제6부회장 양재승 장로, 제7부회장 박대순 장로, 제8부회장 정해영 장로, 제9부회장 이한우 장로, 제1감사 김재수 장로, 제2감사 이태언 장로, 제3감사 이정용 장로로 구성된 회장단과 17개의 실과 15개의 지부 1454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은 각 실과 지회에 소속되어 주일 예배질서, 교통, 성전안내, 수전, 환경, 성찬, 행정 등은 물론이려니와 평일철야, 금요철야, 기도원에서 열리는 하계금식기도대성회, 교단행사 등 교회와 성도들이 있는 곳에는 항상 회원들의 섬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심령대성회와 매달 헌신예배를 통해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항상 성령 충만한 봉사자가 되기 위해 힘쓴다. 특히 남선교회는 우리 교회 3대 목표인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 ‘복음전파에 힘쓰는 교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앞장 서고 있다. 그래서 교회에서 진행하는 이웃사랑 행사에는 가장 먼저 참여하고 있다.
일련의 모든 활동들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참여와 회원들의 회비로 이루어진다. 이 모든 것들을 하려면 가족들의 이해와 희생 없이는 절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회원 한 명의 섬김은 사실상 한 가족이 교회를 섬기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루, 일주일, 한 달 그리고 일 년을 쉼 없이 봉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싱글벙글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당연히 힘들죠.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고 해도 이렇게는 못하죠.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누군가는 감당해야할 사명이죠. 그 사명을 주님이 내게 주셨으니 감당해야죠”
사람의 눈으로 볼 때 힘들고 어려운 일일 뿐이지만 남선교회원들은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주신 축복에 감사할뿐”이라는 고백 속에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많은 회원들이 봉사를 통해 아픈 가족이나 자신이 치유받기도 하고, 물질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해결되고, 방황하던 자녀들이 돌아오는 기적이 있었다고 말한다. 이런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주신 사명에 감사해서 당장 눈앞에 어려움이 있어도 기쁨으로 충만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남선교회장 김선배 장로는 “최근 남선교회 회원들의 평균연령이 50세를 넘어가고 있다. 일부 실에서는 평균 연령이 70세를 넘어가기도 한다. 많은 청장년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봉사는 여유있을 때 하는 것이 아니다. 하고자 할 때 주님이 주시는 복을 누릴 수 있다. 내가 시간이 있고 환경에 여유가 있다면 봉사를 통해 주시는 주님의 복을 느낄 수 없다. 부족한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마땅히 채워주실 것”이라며 많은 남성 성도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남선교회는 오는 6월 6일 여의도 국회 둔치 운동장에서 제5회 남선교회 체육대회를 실시한다. ‘한 마음 한 뜻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는 회원들이 총 4개의 팀(사랑, 믿음, 행복, 소망)으로 나뉘어 족구, 피구,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펼친다. 또한 회원들만의 체육대회를 넘어 부부, 가족,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미니올림픽과 명랑운동회도 진행되어 남선교회 회원과 그 가족들의 친목을 다지고 격려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예배는 이영훈 목사가 ‘우리의 힘과 능력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