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1대교구 장로들이 2일 홍천 금학산관광농원으로 춘계 야외예배를 다녀왔다. 부부 연합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이 동참했다. 2일 오전 여의도를 출발한 일행은 목적지에 도착해 먼저 아름다운 자연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간단한 산행을 통해 자연을 통한 힐링에 나섰다. 자연속에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됐다. 이날 진행은 웃음치료사 박봉수 장로(강서대교구)가 맡아 1시간 반 가량 진행됐다.
 일상을 벗어나 자연으로 나온 권사들은 식사 후 농원을 산책하며 담소를 즐기는가하면 봄 나물을 캐며 행복해했다. 또 장로들은 족구로 심신의 스트레스를 풀고 친목을 다졌다. 지구장 정석영 장로는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마포1대교구는 연 1회 장로님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야외예배를 드린다”고 설명했다.
 하경범 장로는 “교구협의회 등 공식 회의를 통해 교구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하지만 야외예배를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