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찬송가작가총연합회 이사 및 회장단 회의

 한국찬송가작가총연합회(대표회장 전희준 장로) 제1차 이사 및 회장단 회의가 7일 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정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한국찬송가작가총연합회(이하 연합회)의 현재 진행 상황 및 2016년도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현재 연합회는 소속 회원들이 작사 작곡하여 직접 제작한 순수 창작곡 ‘바른찬송가 제8집’을 준비중이며 총44곡을 수록해 완간한 제7집은 이날 참석한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이에따라 배포된 제7집 창작곡이 보다 많은 곳에서 불려질 수 있도록 널리 보급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각 교회 성가대 지휘자들이 창작곡을 채택해 성가를 부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창작집을 보급해 가기로 하는 한편 그간 발간된 1집부터 5집까지는 합본을 제작해 한국교회에 널리 보급키로 하고 오는 6월중 제3회 신작 찬송가발표회를 갖기로 했다.

 이날 이사로 참석한 이영훈 목사는 시편 150편 1절로 6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찬양은 지상에서 천국으로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호흡 있는 자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했으므로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며 “찬양을 통해 하나님 영광을 나타내고 주의 사랑을 전하고 주님의 귀한 뜻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현재 연합회에는 목사, 교수, 시인, 지휘자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연합해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있으므로 한국 정서에 맞는 훌륭한 찬송가들이  지속적으로 창작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